4분의3박자, F코드, 작사 J. Keble, 작곡 Arr. from Katholisches Gesangbuch Vienna,
이 찬양은 성공회 존 케블 주교가 누가복음 24:29절을 묵상하며 지은 곡입니다. 우리나라 민로아 목사가 번역하여 1905년 찬셩시에 처음 실렸습니다. 통일찬송가 65장에는 4절까인데 갑자기 3절을 빼고 3절로 만들었습니다. 자고 일어남이 하나님의 손 안에 있음을 고합니다.
[가사]
1절
영혼이 햇빛 예수님 가까이 비춰 주시고
이 세상 구름 일어나 가리지 않게 하소서
2절
이 눈에 단잠 오기 전 고요히 주를 그리며
구주의 품에 안기니 한없이 평안 합니다
3절
잠 깰 때 주여 오셔서 나에게 복을 주시고
주님의 사랑 안에서 언제나 살게 하소서 아멘
[찬송가 해설]
1절 해설
예수님의 영혼의 햇빛이십니다. 주님은 진리의 빛으로 우리를 비추시고, 생명을 주십니다. 구름이 일어나 빛을 가리는 일이 없도록 도와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구름은 무지 또는 악의 유혹입니다.
2절 해설
단잠을 자기 전 주님을 묵상합니다.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지요. 주님께서 우리를 품어 주심으로 평안한 잠을 잘 수 있습니다. 진정한 평안은 주님께로부터 옵니다.
3절 해설
다시 깨어 일어날 때 복을 구합니다. 주님의 사랑 안에서 영원히 거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의 일상은 하나님 아버지께 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붙들어 주셔야 합니다.
2분의2박자, 작사 J. Ellerton, 작곡 E. J. Hopkins, 찬양주제 예배마침
[가사]
1절
우리의 주여 폐회하기 전 또 한번 주께 찬송하오며
구주의 평안 내려주시기 겸손히 꿇어 간구합니다
2절
구주의 이름 찬양하고서 돌아갈 때에 안위하시고
우리와 종일 함께계셔서 범죄치 않게 도와주소서
3절
고요한 밤에 주의 자녀들 흑암 중에도 지켜주소서
주께는 밤과 낮이 없으니 영원한 평안 내려주소서
4절
살 동안 항상 평안 주시고 근심할 때에 위로하시고
세상의 수고 지나간 후에 영원한 안식 얻게 하소서 아멘
[찬송가 해설]
예배를 마치면 하나님께서 붙들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찬송가 56장은 예배를 마치며 하나님께서 평안과 은혜를 부어 달라고 간구하는 찬양입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항상 함께 하심으로 범죄치 않게 하시고, 주이 은혜 가운데 살아갈 수 있도록 붙들어 달라고 간구합니다. 주님과 동행하다 마지막 날 영원한 안식 얻기를 간구합니다.
찬송가 51장은 봉헌을 주제로 한 찬양이다. 작사는 뉴욕삼일교회 은퇴목사이며, 작곡은 김영준으로 경희대 객원교수이자 충신교회 시온 찬양대 지휘자이다. 거룩한 주일 주님께 나와 예배하며, 예물을 드리는 것을 감사하고 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예물을 받으시며, 또한 복을 주시는 분이시다.
[가사]
1절
주님 주신 거룩한 날 기쁨으로 주 앞에 와
기도하고 찬양하며 주께 경배 드립니다
내게 주신 귀한 물질 하나님께 드리오니
기뻐 받을 제물로서 열납되게 하옵소서
2절
내게 있는 귀한것을 주님 앞에 다 바쳐도
주님 주신 큰 사랑엔 부족할 것 뿐입니다
구원하신 나의 주님 크신 은혜 생각하면
주께 힘써 바치겠네 아까울것 무엇이랴
3절
내가 받은 모든것은 하나님의 선물이니
마음과 뜻 다 하여서 겸손하게 드립니다
주님 기뻐 받으시니 바치는 나 즐겁도다
복의 근원 하나님께 영원토록 감사하리 아멘
[찬송가 해설]
예물 드림은 성도의 마땅한 바입니다. 주님께 예물을 드림은 주님을 사랑한다는 고백입니다. 우리의 귀한 것을 주님께 드립시다.
4분의4박자, D코드, 작사 J. W. Deventer, 작사 W. S. Weeden, 찬양주제 봉헌 헌금
찬송가 50장은 헌금에 관한 주제 찬양입니다. D코드 찬양으로 보통 빠르기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헌금을 드릴 때는 아까운 마음을 가지면 안 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왔으니 다시 돌려 드리는 것이 맞습니다. 오직 모든 것을 하나님께 돌려 드린다는 다짐도 있습니다.
찬송가 46장을 주일을 주제로 한 찬양이다. 작사가인 아이삭 왓츠는 수많은 찬송가를 지은 찬송가의 아버지로 불린다. 작곡가인 토마스 아른과 편곡한 랄프해리스 두 명 모두 당대 영국의 유명한 작곡가였다고 한다. 주일은 종말론적 의미로 하늘 보좌를 의미한다. 이 땅에서 찬양하며 영원히 찬양하게 된다.
4분의3박자, G코드, 작사 J. Nowton, 작곡 L. Mason, 찬양주제 주일, 안식
찬송가 44장은 주일을 맞아 하나님께 예배하며 찬양하는 내용입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거룩한 하나님께 나아가 예배할 때 우리의 걱정과 근심도 사라지고, 평안이 찾아옵니다.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기를 간구하고 있습니다.
[가사]
1절
지난 이레 동안에 예수 인도 했으니
주의 전에 모여서 감사 찬송합니다
가장 복된 이 날은 하늘 안식표로다
가장 복된 이 날은 하늘 안식표로다
2절
주의 공로 힘 입어 은혜 주심 빌 때에
화목하게 하시고 죄를 벗겨 주소서
세상 걱정 버리고 은혜 받게 하소서
세상 걱정 버리고 은혜 받게 하소서
3절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러 왔으니
모임 중에 계시고 영광 나타내소서
기쁜 하늘 잔치에 참여 하게 하소서
기쁜 하늘 잔치에 참여 하게 하소서
4절
주의 기쁜 복음을 모두 듣게 하시고
주의 은혜 베풀어 위로하여 주소서
주님 오실 때까지 이 날 지키리로다
주님 오실 때까지 이 날 지키리로다 아멘
[찬송가 해설]
1절 해설
이레를 한 주를 말합니다. 한국말로 이레는 칠일을 말하지만 영어에서는 'another week'입니다. 7칠이 되면 주일이 자나가 버리기 때문에 썩 좋은 번역은 아닙니다. 지난 한 주 동안 하나님께서 인도하셨다고 말합니다. 이제는 주일이 되어 주의 전에 모여 감사 찬송합니다. 구약에서 안식일은 쉬는 날인 동시에 하나님을 기념(기억)하는 날입니다. 하나님은 안식일에 복을 주셨습니다. 신약에서는 안식일이 안식 후 첫날인 일용이 되었습니다.
2절 해설
우리의 힘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지 못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나아갑니다. 하나님의 은혜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받습니다. 주의 은혜가 충만하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3절 해설
하나님께 찬양하러 왔으니 우리 가운데 임재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우리가 모일 때 함께 해 주시고, 언제나 함께 해달라고 합니다. 예배는 하늘의 잔치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따에서 주일 예배를 통해 하늘 잔치에 참여하게 됩니다.
4절 해설
주님의 복을 전합니다. 모든 은혜가 임하기를 간구합니다. 주님이 오실 그 날까지 포기하지 않고 영원히 주일을 지키며 살아가야 합니다.
찬송가 43장은 독인 전통 민요곡에 워스워즈 주교가 작시한 찬양입니다. 삼위일체 하나님께 경배할 거룩한 주일에 대해 찬양한다. 주일은 주님의 날로, 우리가 한 주 첫날에 함께 모여 주님의 부활과 다시오실 것을 기대하는 날이다.
[가사]
1절
즐겁게 안식할 날 반갑고 좋은 날
내 맘을 편케 하니 즐겁고 기쁜 날
이 날에 천하만민 다 보좌 앞에서
참 되신 삼위일체 다 찬송부르네
2절
이 날에 하늘에서 새 양식 내리네
성회로 모이라고 종소리 울리네
복음의 밝은 빛은 온 세상 비치며
또 영생 물이 흘러 시원케 하시네
3절
이 주일 지킴으로 새 은혜 입어서
영원히 쉬는 곳에 다 올라 갑시다
성부께 찬미 하고 성자와 또 성령
참되신 삼위일체 다 찬송부르세 아멘
[찬송가 해설]
1절 해설
안식의 날을 즐겁고 반가운 날이다. 주님께서 행하신 놀라운 사역으로 우리는 쉼을 얻기 때문이다. 안식의 날은 만민이 주님의 보좌 앞에 나아가 하나님을 경배 해야 한다. 우리는 모든 삶을 마치고 하늘 보좌에 올라갈 때 하나님 앞에서 영원한 찬양을 드릴 것이다.
2절 해설
안식을 하늘의 양식이 내리는 날이다. 하늘 양식은 주님의 말씀이자, 말씀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 이시다. 온 세상에 복된 말씀을 전함으로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된다. 주님의 말씀은 '영생물'이 되신다. 그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다. 그 물은 주님으로부터 오는 성령이시다.
고린도전서 12장 13절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요한복음 4장 14절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요한계시록 7장 16절 그들이 다시는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도 아니하리니
3절 해설
모든 날이 은혜지만 주일은 더욱 큰 은혜가 내린다. 주일을 지킴으로 하늘의 복을 받는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님을 찬양하자.
찬송가 31장은 찬송의 여제로 불리는 패니 크로스비가 작사했고, 체스터 알렌이 곡을 붙였다. 처음에는 주일학교 찬송이었지만 우리나라 찬송에서는 성인 찬양으로 들어왔다. 맹인이었던 그녀는 왓츠의 찬송 "웬 말이간 날 위하여"의 5절에 큰 감동을 받고 평생 찬송작가로 살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