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20장 큰 영광 중에 계신 주
작사 I.Watts, 1707년, G코드 찬양
[가사]
1절
큰 영광 중에 계신 주 나 찬송합니다
영원히 계신 주 이름 나 찬송합니다
2절
한 없이 크신 능력을 나 찬송합니다
참 되고 미쁜 그 언약 나 찬송합니다
3절
온 천지 창조하시던 그 말씀 힘 있어
영원히 변치 않는 줄 나 믿사옵니다
4절
그 온유 하신 주 음성 날 불러 주시고
그 품에 품어 주시니 나 찬송합니다 아멘
[해설]
1절
주님은 큰 영광 중에 계십니다. 구약에서 영광은 '불타오르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자에서도 영화로울 영은 불화가 들어가 있는 것을 보면 고대 세계에서 신에 대해 동일한 상상을 한 것 같습니다.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의 영광 앞에 설 수 없습니다. 범접할 수 없는 절대타자이신 하나님을 노래합니다. 영원히 계시는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합시다.
2절
2절은 하나님의 '능력'을 찬양합니다. 참되고 미쁜 언약에 근거하여 하나님을 찬양합다. '미쁘다'는 말은 '변치 않다' '신실하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한 번 정한 구원 계획을 취소하지 않습니다. 아이삭 왓츠는 신실한 칼뱅 주의자답게 하나님의 변치 않는 언약을 찬양 드리고 있습니다.
3절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영원히 변치 않으십니다. 그 말씀이 우리와 함께 하니 감사을 드려야 합니다. 말씀은 하나님이 이시기에 하나님이 영원하시므로 말씀도 영원합니다.
4절
마지막 4절은 주님의 온유한 음성을 찬양합니다. 그 온유한 음성으로 우리를 부르십니다. 부르심은 구원이자 소명입니다. 소명을 동반한 구원입니다. 주님의 그 품에 안아 주심을 찬양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