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찬송가 2장 찬양 성부 성자 성령
[가사]
1. 찬양 성부 성자 성령 성 삼위일체께
영원 무궁하기까지 영광을 돌리세
영광을 돌리세 아멘
[해설]
찬송가 2장도 1장과 마찬가지로 삼위일체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통일찬송가는 6장입니다. 단순하지만 가장 명징한 삼위일체에 대한 찬양이 아닐 수 없습니다.
먼저 성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성부 하나님을 예정과 작정을 통해 계획하십니다. 또한 섭리하심으로 모든 만물을 이끄십니다.
둘째 성자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성자는 예수님을 말합니다. 유대인들은 유일신 믿었기 때문에 삼위일체에 대한 개념을 거의 갖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구약성경을 잘 들여다보면 '우리'라는 표현, 바람(루아흐)가 성령이시며, 천사의 모습으로 지상에 오신 하나님을 발견합니다. 성자 예수님은 말씀이신 하나님이 육신을 입으신 분이십니다. 성자 예수님을 성부 하나님의 작정을 이루십니다. 율법 아래 나시고, 육신의 모양으로 나타나셨고, 고난 받으시고 멸시와 천대를 받으십니다. 결국 십자가에서 모든 인류의 죄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대속하십니다. 삼일만에 부활하심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 받으십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사역을 통해 진정한 복음이 이루어진 것을 압니다.
셋째 성령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성령 하나님은 에너지가 아닙니다. 인격을 가지고 계십니다. 생각하시고, 의논하시고, 직접 일하십니다. 그러나 성부와 성자와 구별되지만 함께 연합하시고 하나의 뜻과 마음과 계획 속에서 일하십니다.
작시자는 '삼위일체께 영원 무궁하기까지' 찬양 드리자고 권면합니다. 우리는 한시적이며 임시적입니다. 어떻게 영원히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겠습니까?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영생을 얻음으로 가능합니다. 오직 삼위의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자들은 하나님의 작정 속에서 성자 예수의 사역을 믿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은 자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