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를 아름답게 지으신 주여
[찬양 개요]
- 작사 문경일, 배경 시편 50:10-12
- 작곡 문경일
- 박자 4/4박자, 12/8
- 코드 C코드
[찬양 해설]
하나님을 세상을 가장 아름답게 만드셨습니다. 세상을 지으시고 보시기에 '좋았다'고 말씀하십니다. '좋다'는 히브리어 토브는 하나님의 완전성, 지혜와 능력, 섭리가 포괄적으로 내포된 의미입니다. 사도 바울의 선언처럼 하나님은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이 찬양의 배경이 되는 시편 50:10-11
- 시 50:10 이는 삼림의 짐승들과 뭇 산의 가축이 다 내 것이며
- 시 50:11 산의 모든 새들도 내가 아는 것이며 들의 짐승도 내 것임이로다
하지만 이 부분은 저작자의 오기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이 찬양의 후렴은 시편 50편이 아닌 51편을 소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시 51:10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 시 51:11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찬양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시편 8편과 많이 닮았다는 느낌이 듭니다. 모든 만물을 지으시고 긍휼과 사랑으로 통치 하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시편 8편과 시편 51편 후렴 부분은 매우 닮아 있습니다. 온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위엄과 능력 앞에는 우리는 초라한 존재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아들이고, 백성이라는 특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시 영이신 하나님께서 내 안에 오셔서 새로운 창조의 사역으로 새롭게 하기를 기대합니다.
[가사]
천지를 아름답게 지으신 주여
사람을 아름답게 만드신 주여
천지를 아름답게 지으신 것처럼
사람을 아름답게 만드신 것처럼
나의 마음을 정직하게 하소서
나의 마음을 정직케
나의 마음에 새로운 영을 창조 하소서
나의 심령 속에 자원하는 영을 새롭게 하소서
나의 속사람 나의 마음을 아름답게 만드소서